경남 신상 캠핑장, 함양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개별 화장실/개수대/샤워실이 있는 프리미엄 캠핑장

경남 신상 캠핑장, 함양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개별 화장실/개수대/샤워실이 있는 프리미엄  캠핑장

 

함양 자작나무뜰오토캠핑장

 

 

 

개별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을 갖춘 캠핑장

 

 

경남 함양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생이자 신상 캠핑장인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전 사이트 개별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카라반 캠핑카를 위한

외부 급배수 시설도 갖추고 있는

아주 편리한 오토캠핑장입니다.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 주소 : 경남 함양군 서상면 부전계곡로 257
 - 전 사이트 개별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 전 사이트 파쇄석, 놀이시설, 계곡, 차박, 와이파이 이용 가능
 - 예약 : 네이버 예약, 매달 1달치 예약 가능
 - 이용금액 : 1박 80,000원(연박 할인 있음), 카라반/캠핑카 추가요금 없음
 - 입실 오후 2시, 퇴실 오전 11시,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4시 15,000원, 오후 9시 30,000원)
 -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사이트 바로가기☞

 

 

 

 

 

 

사이트 배치도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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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은

총 파쇄석 사이트 23개가 있습니다.

텐트 외에도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차박

모두 가능한 캠핑장입니다.

 

 

 

관리동 바로 옆인 1번부터 13번 사이트는

도로 쪽에 위치한 사이트입니다.

14~23번은 계곡을 바로 보는 사이트라

아무래도 이쪽 사이트가 인기가 좋습니다.

 

 

 

주출입구로 들오면 바로 관리동이 보입니다.

관리동은 매점과 함께 있는데

매점 내에는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공용 냉장고는 예약 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매점에는 장작도 판매하고 있으며

등유는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관리동에 분리수거장과

화로대 세척장이 함께 있습니다.

흡연장은 분리수거장 바로 옆입니다.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은

계곡 방향과 도로 방향으로 나뉘는데

아래의 사진 기준 왼쪽이 계곡 방향

오른쪽이 도로 방향입니다.

 

 

 

계곡 방향 사이트인 20번과 21번 사이에는

아래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어 캠핑장 이용객이 쉽게

아래의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도로 쪽 사이트는 아무래도 계곡의 뷰는 보기 힘들고

뒤쪽이 도로라 차량 소음이 조금은 있을 수 있어

보였으나 밤에는 딱히 차들이 자주 지나다니지는

않아 시끄럽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사이트 모양은 모든 사이트가

거의 비슷합니다.

10*10m 크기의 사이트 안에

개별 시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이트 내 주차가 가능합니다.

 

사이트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텐트 한 동에 차량 한 대 주차를 해도

아주 여유 있는 사이트였습니다.

 

 

 

다만 14번 사이트는 길쭉하게 생긴 모양의

사이트인데 크기 자체는 작지 않아

텐트 피칭에 협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이트와는 다르게 생겼으므로

예약 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2, 13번 사이트는 아이 놀이시설

바로 옆에 있는데 사이트 간 구분이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애매하므로

아이가 있는 두 팀이 함께 이용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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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방방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이

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방방 바로 앞에는 15m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캠핑 내내 아이들이 줄을 서서

신나게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놀이시설을 지나 뒤쪽의 쪽문으로 나가면

아래의 계곡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계곡이 가까워 놀기 좋아 보였는데

10월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여름에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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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16번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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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이 날 계곡이 보이는

16번 사이트에서 1박 캠핑을 하였습니다.

 

12~14번 사이트를 제외하면

전 사이트가 똑같이 생겼으므로

뷰의 방향을 보고 사이트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16번 사이트가 그중에서도

살짝 앞이 꺾여 있어 조금 더 넓어 보여

선택했는데 딱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에서

사이트를 선택할 때는

놀이시설, 계곡 뷰 유무

이 정도만 고려하면 사이트 선택은

크게 고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리동에서 체크인을 하면

개별시설의 키를 주십니다

이 키로 개별시설의 문을 열고

이용하면 되는데 분실 시 오천 원의

청구금액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은

전 사이트별 개별 시설이 있습니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개별로 있는데

그래서 1박에 8만 원이라는 다소 비싼

이용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개별시설의 문을 열면 개수대가 먼저 보입니다.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이

개수대 옆에 있으며 퇴실 시 분리수거장에

버리고 가면 됩니다.

 

 

 

개수대 옆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문이 또 있어서 분리가 되어 좋습니다.

 

 

 

개별시설 문에는 이렇게 고정 고리가 있어

바람이 불 때 문이 저절로 닫히지 않게 해 줍니다.

 

 

 

저희 집 텐트의 크기가

약 4.1m * 6.3m 정도 되는데

텐트 한 동을 피칭하고 주차를 해도

앞에 자리가 넉넉하게 남을 정도로

사이트의 크기가 엄청 큽니다.

 

개별시설을 포함한 사이트의 크기가

약 10m*10m 정도라 웬만한

텐트나 캠핑카까지 충분히

수용가능해 보입니다.

 

 

 

 

계곡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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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은

앞에 계곡이 함께 있는데

20, 21번 사이트 사이에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계곡이 보이는데

여름에 와서 놀기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저희 가족이 간 날은 추워서

물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여름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계곡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비어 있는 부지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곳인 것 같았는데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로 내려오는 길이 계단뿐이라

좀 애매하긴 합니다.

 

 

 

물도 너무 맑고 날씨도 화창해서

아이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물에 들어가지 못해

많이 아쉬워합니다.

 

 

 

 

자작나무뜰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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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캠핑이라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

텐트 피칭 후 조금만 쉬다

이른 저녁을 준비해 봅니다.

 

1박인데도 삼겹살부터 시작해

골고루 알차게 먹은 캠핑이었습니다. 

 

 

 

캠핑 다음 주 평일이 와이프 생일이라

깨알 같은 와이프 생파도 딸과 함께

준비해 봅니다.

 

 

 

이 날 함양의 날씨가 꽤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불멍을 빨리 시작했습니다.

 

 

 

화로대 위에서 라면을 끓이면

배로 맛있다는 걸

이 날 처음 알았습니다.

 

 

 

 

해가 짧아지다 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집니다.

 

텐트 기변을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어두워지면 텐풍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번 산청 캠핑 때 젖은 장작으로

불멍을 하다 울면서 포기한

한 서린 불멍을 이 날은 실컷 할 수 있었습니다.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매점에서 파는

장작은 일반 망에 파는 장작이 아니라

박스로 파는 장작이었는데

상태가 꽤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할로윈 기분을 나름 내본다고

와이프가 붙인 블랙 스파이더인데

추워서 금방 떨어졌습니다.

 

 

 

이번 가을 캠핑 시작 전에

중고로 구매한 코로나 난로인데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

추후에 꼭 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레이트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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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11시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워서

저희는 레이트 체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체크아웃 전 날 저녁에 미리 사장님께

말씀드렸고 15,000원 추가금액을 냈습니다.

 

오후 4시 체크아웃은 15,000원

오후 9시 체크아웃은 30,000원의

레이트 체크아웃 금액이 있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처음 해보기에

여유롭게 아점으로 라면을 먹고

후식으로 빵과 아아까지 알차게

챙겨 먹고 텐트 접을 준비를 합니다.

 

 

 

연비 좋은 코로나 난로는 10리터로

전날 밤부터 체크아웃 직전까지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심지 태우기를 하는데

이 날 다 태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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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 위치한 자작나무뜰 오토캠핑장은

개별시설이 전 사이트에 있는 만큼

1박에 8만 원이라는 꽤 비싼

이용요금으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신생 캠핑장이고 개별 시설이 있는

캠핑장을 가보고 싶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예약을 했는데

다녀온 뒤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생각보다 시설도 좋고 놀거리 및 계곡이

잘 되어 있어 여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찾고 싶은 캠핑장입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깨끗한

신상 캠핑장에서 즐거운 캠핑을 하였습니다.

 

경남에서 신상 캠핑장을 찾거나

개별 시설이 있는 캠핑장을 찾으신다면

강추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