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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etc)/아빠랑놀자

[명지 티니핑]명지 스타필드 티니핑 벌룬페스티벌 후기(feat, 평일은 널널하다.)

by 로로희빠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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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 티니핑]명지 스타필드 티니핑 벌룬페스티벌 후기(feat, 평일은 널널하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명지 스타필드시티 티니핑
명지 스타필드 티니핑

 

 

 

제 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요새 핫한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이 명지 스타필드시티에 상륙하였습니다. 티니핑을 아주아주 사랑하는 우리 딸아이를 위해 가야지하고 마음은 먹었지만 6월 6일 오픈날의 헬파티 후기를 보니 도저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가야 했기에 와이프가 친히 아이 하원을 한 뒤 회사로 찾아와 줍니다. 그래서 평일 퇴근 직후 명지 스타필드로 날아가 보았습니다. 결론은 아주 널널하게 티니핑을 보고 올 수 있었고, 평일이라 큐알코드 예약도 필요가 없어 마음 편히 놀다가 왔습니다.

 

 

 

 

제 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 기간 : 2023. 6.6(화) ~ 6.18(일)

- 장소 : 명지 스타필드 시티 1층 시티라운지(스타벅스 앞)

- 참고로 1층 대형 벌룬(티니핑월드) 바로 옆은 팝업 스토어, 2층에는 티니핑 스티커사진기, 뽑기, 솜사탕 기계가 있습니다.

- QR 입장 관련 : 평일 널널할 때는 그냥 입장, 주말 같이 붐빌 때는 오전 10시부터 1층 정문(스타벅스 매장 방면 입구)에서 QR 예약(20분/20명 관람 제한)

- 여기서 중요한 점은 티니핑월드(대형 벌룬)와 팝업스토어 QR은 따로 예약입니다.

- 이벤트 1 : sns 인증샷 이벤트(티니핑 스티커 증정, 하루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 이벤트 2 : 하츄핑과 함께 하는 포토 타임(6/6(화), 6/10(토), 6/11(일), 6/17(토), 6/18(일) 오후 1시/3시/5시)

 

 

 

 칼퇴를 한 뒤 명지 스타필드로 바로 도착해서 4층에 주차(주차비 무료)를 한 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오면 2층에는 스티커사진기와 뽑기, 솜사탕 기계들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은 일단 티니핑 월드가 있는 1층에 다녀온 뒤 스티커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근데 1층에 다녀오니 줄이 꽤 있었습니다. 주말은 더 심했다고 합니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명지 스타필드시티 티니핑

 

 

 

 사실 스타필드의 실내 중앙이 상부층까지 뻥 뚫려있는 구조라 에스컬레이트로 2층에서 1층을 오르내리며 대형 티니핑 벌룬을 어느 정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만약 사람이 엄청 많으면 그냥 티니핑 월드 밖에서 사진만 찍고 가자라고 했는데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공중에 떠 있는 나나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해봅니다. 딸아이가 벌써 신나서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사실 주말에 큐알로 입장을 못하면 아쉬운 대로 2층에서 이렇게 찍기만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아이들의 마음은 아니겠죠. 그리고 주말에는 이 스팟도 사람들이 꽤나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나핑은 확실히 2층에서 찍는 게 나아 보입니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명지 스타필드시티 티니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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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핑과 2층에서 사진을 찍고 아래에 보이는 1층으로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명지 스타필드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은 규모가 그렇게 커 보이진 않습니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명지 스타필드시티 티니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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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핑 월드


 6월 6일 오픈날의 후기를 보고 약간 걱정을 많이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널널했던 티니핑 월드입니다. 1층 티니핑 월드에 대형 티니핑 캐릭터 벌룬들이 서있습니다. 하츄핑, 퐁당핑, 꾸래핑 총 세 캐릭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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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츄핑과 퐁당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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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츄핑과 꾸래핑

 

 

 출입구에는 안내 직원이 통제를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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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츄핑부터 사진을 찍어봅니다. 가장 많이 접해본 캐릭터라 하츄핑은 저도 알 정도입니다. 사실 딸아이는 1층에 내려와 팝업 스토어를 먼저 봐버려 벌써 장난감 생각에 표정이 좋질 않습니다. 그래도 인증샷은 찍어야 하기에 이 애비는 억지로 찍어라고 재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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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꾸래핑에서 한 컷 찍어 봅니다. 급할 것 없는 상황이었는데 급했는지 애비가 딸래미 눈을 감았을 때 찍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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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인어의 모습을 하여 물속에 퐁당한다는 퐁당핑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 때는 제발 웃어달라 부탁을 하여 그나마 밝은 모습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명지 스타필드시티 티니핑

 

 

 

 1층에는 에스컬레이트 바로 옆에 캐치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 포토존이 함께 있습니다. 여기서도 빠짐없이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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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존 바로 옆에는 sns 인증 이벤트를 하는 팝업이 있습니다. sns 인증을 하고 스티커와 색칠 그림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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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


 1층에 팝업 스토어에는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많은 종류의 장난감과 인형, 옷들이 있습니다. 3만원 이상 구입 시 티니핑 매니큐어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딸은 이날 팝업 스토어에서는 구매를 하지 않아 확인을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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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는 행운핑 상자하우스를 사고 싶어 눈물도 찔끔 흘렸지만 하우스 안에 정작 행운핑 피규어는 들어 있지 않았기에 극구 설득을 시켰습니다. 피규어도 안 들었는데 왜 이렇게 비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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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티니핑 매직포토, 자동 솜사탕


 2층에 다시 올라와서 딸아이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뽑기를 하였습니다. 뽑기는 대형 뽑기(미니 인형)과 지비츠 뽑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 딸은 대형 뽑기를 선택하였습니다. 한 번에 9천 원이며 4가지의 티니핑(믿어핑, 토닥핑, 소원핑, 아야핑) 중에 랜던 뽑기를 하는 방식입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원하는 티니핑이 안 나올 수 있다고 신신당부합니다. 대형 뽑기 답게 돌리는 레버도 겁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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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천원 답게 뽑기 알이 꽤 큰데 안에는 귀여운(?) 인형이 들어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서 힘든 설득으로 인해 표정이 좋지 않았는데 운 좋게 딸아이가 원하는 토닥핑이 나와 다시 활짝 웃는 모습니다. 토닥핑 답게 딸아이를 위로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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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 사진은 인생네컷처럼 네 컷을 고른 뒤 티니핑 캐릭터로 사진을 꾸며주는 방식입니다. 캐릭터를 고르고 꾸미기 때문에 한 번 찍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만큼 줄을 서면 대기 시간도 꽤 깁니다. 분명 스타필드에 도착하자마자 봤을 때는 줄이 거의 없었는데 1층을 다녀오니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줄을 섰는데 주말보다는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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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빠는 자랑할 얼굴 자랑할 상태가 아니었기에.....

 

 

 그리고 뽑기 옆에 있는 신기방기한 자동 솜사탕도 하나 먹어 보았습니다. 기계가 알아서 만들어 주는데 모양이 꽤 이쁩니다. 역시나 항상 그랬든 딸아이는 얼마 먹지 않고 엄마에게 넘기는 솜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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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열심히 달린 우리를 위해 일정을 마치고 스타필드 3층에서 저녁을 먹은 뒤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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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 스타필드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에 가신다면 주말보다는 당연히 평일을 추천드립니다. 페스티벌이 약 2주이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는 그래도 널널할 것 같습니다. 주말만 피한다면 저녁 시간대에도 충분히 큰 대기 없이 구경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제 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기간은 다음 주 일요일(6/18)까지이니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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