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 신상 카페, 아쿠아 카페 그라미
김해 주촌 아쿠아 카페 그라미
주촌에 처음으로 아쿠아 카페가 생겨
가족끼리 다녀왔습니다.
생긴 지 2주 정도 된 주촌 신상 카페이며
다양한 물고기가 쇼룸 형태로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쿠아 카페입니다.
아쿠아 카페 그라미
- 주소 :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581 카페그라미
- 영업시간 : 매일 10:30~23:50
- 전화번호 : 0507-1379-9192
- 단체,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유아 의자, 포장, 예약, 주차 가능
위치 및 주차
아쿠아 카페 그라미는
주촌 지혜의 바다 도서관 앞
사거리에서 코스트코 방향으로
가다 보면 큰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이곳에 카페가 생긴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검색으로
발견한 신상 카페입니다.
아쿠아 카페 그라미는
건물 두개를 함께 운영 중인데
부지가 넓어 앞마당에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주말이라도 주차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아쿠아 카페 그라미 내부
주차를 하고 메인 건물인
카페 내부로 들어갑니다.
주차장에서 건물 쪽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 건물이 메인 카페입니다.
솔직히 외관은 약간 가건물 비슷하게 생겨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내부로 들어오니 분위기가 너무 달랐습니다.
할로윈 기간이라 카페 입구에서부터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쿠아 카페인지라 들어오자마자
금붕어 어항이 먼저 보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메뉴는 계산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아쿠아 카페 그라미의 시그니처 메뉴인
라떼류가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음료, 크로플 메뉴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오천원이 넘어 싼 편은 아니지만
물고기 쇼룸을 구경할 수 있는
여기만의 특징이 있어 그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쿠아 카페라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이 많기에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 음료도
함께 판매 중입니다.
메인 카페 건물의 내부입니다.
계산대를 지나면 이렇게 보이는데
자리별로 수조가 있는데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종류 및 규모가 커서
좀 놀랬습니다.
음료를 마시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물고기들을 구경하기에
꽤 좋아 보였습니다.
좌석 수는 카페 부지의 규모에 비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주말 붐비는 시간대에는
자리가 금방 없을 것 같습니다.
카페 본관 내부 끝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뽑기도 있습니다.
별관(쇼륨 전용)
카페 본관 옆에는 별관이 하나 있습니다.
본관 끝의 옆문으로 나가면
별관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본관에서 나가면 별관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이쁜 그라미 글자 사진을 한번 찍어줍니다.
참고로 화장실이 한 건물에
다 있는 게 아니라
카페 본관에는 여자화장실,
옆의 별관에 남자화장실이 있습니다.
암튼 카페 본관 옆문으로 나오면
별관이 보입니다.
별관 역시 수많은 물고기가 수조에 있으며
테이블도 있지만 카페로 정식 오픈을
한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사장님께 별관 공간을 질문하던 중에
들은 내용인데 아쿠아 카페인
그라미는 카페 운영도 하지만
전시되어 있는 물고기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쇼룸의 성격이 있는
아쿠아 카페라고 합니다.
음료도 즐기며 많은 종류의
물고기도 구경하고
필요하면 구매도 가능한
카페 그라미입니다.
저희 딸은 미니 수조에 있는
물고기들에게 관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미니 수조라 구매에 부담은 없겠지만
키우는데 자신이 없어 패스했습니다.
물고기 말고도 작은 거북이와
큰 거북이도 있습니다.
카페 그라미 야외
남자 사장님께서 카페를 위해
여기저기 직접 공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민 곳들이 야외에 많이 보였습니다.
야외 2층 데크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계단 옆으로는 분필로 낙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오면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곧 추워지기 때문에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2층에서 보는 주촌 뷰는 좋았습니다.
잠시 앉아 있었는데 차 지나가는 소리와
풍경으로 잠시나마 멍 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플래인 크로플
저희는 이 날
아메리카노 HOT, ICE를 각각 하나씩 고르고
딸이 먹을 플래인 크로플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고
플래인 크로플은 저희 애가 다 먹을 정도로
입맛에 잘 맞았나 봅니다.
할로윈이라고 캔디와 젤리를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리보와 멘토스가 들어 있었는데
저희 애가 애정하는 종류라 아주 좋아했습니다.
창가 쪽에 자리가 있어
자리 잡고 커피를 마셨는데
날씨가 좋아 바깥 풍경이 참 이뻤습니다.
일요일이었지만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김해 주촌에는 처음으로
오픈한 아쿠아 카페인데 소문이 많이 나면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풍경도 이쁘고 커피를 마시며 물멍도 때릴 수 있어
가족단위나 커플들도 데이트하기 좋아 보입니다.
입소문이 벌써 조금씩 났던데
붐비기 전에 빨리 가보면 좋을 듯싶은
김해 주촌 아쿠아 카페 그라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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