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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Automobile)

팰리세이드 에어컨필터 셀프 교체, 초간단 교체 방법 설명

by 로로희빠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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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에어컨필터 셀프 교체, 초간단 교체 방법 설명

 

 

 

셀프로 충분히 교체 가능한 에어컨 필터

 

 

요새 에어컨 필터 정도는 여성 분들도 직접 교체가 가능할 정도로 쉽습니다.

저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DIY에는 관심도 소질도 없는 성격이지만

이 전 차부터 에어컨필터 정도는 셀프로 교체 중입니다.

그 정도로 매우 쉬워서 아무나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최소 6개월마다 교체

저는 에어컨필터를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편입니다.

그 주기가 거의 엔진오일 교체 주기와 비슷해 엔진오일 교체 시기에는

거의 에어컨필터를 같이 하는 편입니다.

특히 여름 직전이나 직후에는 교체하는 습관을 들이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이전 차부터 사용해온 불스원 베이킹소다 항균 활성탄 에어컨필터입니다.

순전히 내돈내산이며 가성비가 좋아 계속 사용중입니다.

 

 

 

 

팰리세이드 에어컨필터 교체 방법

아주 간단하고 쉬운 팰리세이드 에어컨필터 교체 방법을

쉬운 용어를 위주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실 전문용어를 잘 모릅니다.)

 

먼저 조수석의 글로브박스를 열어 봅니다.

에어컨필터가 글로브박스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브박스를 열면 당연히 내부에 물건들이 들어 있을 겁니다.

이 물건들은 미리 다 빼두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필터 입구가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그 입구 쪽을 훤히 보이게 하기 위해

글로브박스를 완전히 열어젖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브박스의 물건을 모두 뺀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에어컨필터 입구가 살짝 보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글로브박스를 완전히 열어 젖히기 위해

글로브박스 안쪽 좌우 원형 고리를 돌려서 빼냅니다.

 

 

 

안쪽에 있는 원형 고리입니다.

이 고리를 살짝 돌리면 덜컥하면서 고리가 빠집니다.

혹시나 잘 안 돌아간다면 글로브박스를 살짝 들어

이격을 시킨 다음 돌리면 더 쉽게 빠진답니다.

좌우 2개의 고리를 모두 돌려서 빼줍니다.

 

 

 

빼낸 두 개의 원형 고리입니다.

나선형으로 일반 나사처럼 생겼기 때문에

그냥 돌리면 빠지는 구조입니다.

 

 

 

다음은 중요한 부분인데 바로 아래 사진의 지지대 연결 부위입니다.

원형 고리를 빼 내도 저렇게 오른쪽에 지지대가 글로브박스 밖에 걸려 있어

글로브박스가 완전히 열리지 않습니다.

차종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제 와이프 차량인 아반떼ad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암튼 저 지지대와 글로브박스의 고리를 분리해 주면 완전히 젖혀지게 됩니다.

새 차라 처음 분리를 한다면 약간 뻑뻑해서 잘 안될 수 있으니 살짝 힘을 주어 분리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분리를 위해 지지대의 중간부위에 힘을 심하게 주면

지지대가 부러질 가능성이 있으니 지지대와 고리가 걸려있는 그 부위에

힘을 주면 쉽게 빠지고 지지대가 부러질 걱정도 없습니다. 

 

 

 

글로브박스를 완전히 젖히게 되면 안쪽에 에어컨필터 덮개가 보입니다.

 

 

 

에어컨필터 덮개는 옆으로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저 덮개만 열면 끝입니다.

 

 

 

덮개에서 중요한 부분은 왼쪽 끝부분은 덮개가 단순히 걸려 있는 부위,

오른쪽은 클립처럼 덮개를 여닫는 부위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오른쪽의 집게 같은 클립을 손가락으로 눌러 열어주면 됩니다.

왼쪽의 걸려있는 부분은 손대지 말고 오른쪽만 열어주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덮개를 제거하면 이렇게 에어컨필터가 눈에 보입니다.

대부분의 에어컨필터의 옆면이나 앞면을 보면 사진처럼

화살표 방향이 있는데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도록 맞추어 넣어주면 됩니다.

일단 기존의 에어컨필터는 손으로 그냥 꺼내어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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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불스원 에어컨필터는 방향 그림과 문구가 옆에 기재되어 있어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앞서 설명해 둔 화살표가 아래로 가도록 뱡향을 맞추어

새 에어컨필터를 그대로 넣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에어컨필터의 모양이 직사각형 모양이라 좌우의 방향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새 에어컨필터를 넣어 준 다음 덮개를 해체 역순으로 조립해 줍니다.

왼쪽을 먼저 걸어주고 오른쪽의 클립 부분을 밀어 넣어 딸깍하고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주면 됩니다.

 

 

 

덮개를 조립한 다음 글로브박스 외부 지지대와 고리를 결합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젖혀져 아래로 열린 글로브박스를 살짝 들어주면

제일 처음 빼주었던 원형 고리의 자리가 맞춰집니다.

원형고리의 구멍에 고리를 넣어 돌려주면 글로브박스가 처음처럼 고정이 됩니다.

양쪽 모두 체결하고 글로브박스를 닫으면 에어컨필터 셀프 교체 완료입니다.

 

 

 

기존에 빼둔 물건이 있다면 다시 정리하여 넣고

글로브박스를 닫으면 끝입니다.

참 쉽죠? 저 같은 똥손도 가능하니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아직도 에어컨필터 교체가 두려워 공임비를 지불하고 교환을 하신다면 겁먹지 마시고 셀프로 도전하십시오. 

저는 새 차 구입 후 1년 만에 에어컨필터 교체를 한 거라 기존 필터에 먼지가 꽤 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새 미세먼지도 심하고 여름도 다가오니 에어컨필터 점검 및 교체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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