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맛집]남포육개장, 한우물회/한우육회비빔밥 점심 메뉴 추천

[경성대 맛집]남포육개장, 한우물회/한우육회비빔밥 점심 메뉴 추천

 

 

 

한우비빔밥을 먹었지만 육개장 맛집

 

경성대 근처를 다니다보면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경성대 남포육개장은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하고 마음먹은

가게 중 하나입니다.

 

상호명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육개장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한우를 취급한다는 점

그리고 아침 7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경성대 한우육개장의 특징입니다.

육개장이 메인인 데다가 아침 7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보니

무엇보다 해장으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저는 이 날 육개장도 좋지만

이 가게의 육회가 궁금해서

점심메뉴로 한우육회비빔밥을 먹어 보았습니다.

일행들은 한우물회를 먹었기 때문에

한우물회도 함께 포스팅하였습니다.

 

 

 

 

남포육개장
 - 주소 : 부산 남구 용소로 13번길 62 102동 101호
 - 부경대 아침햇살 아파트 1층 상가
 - 영업 시간 : 07:00 ~ 21:00(라스트오더 2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1-628-0117

 

 

 

 

 

남포육개장은 경성대 근처

아침햇살 아파트 1층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메뉴 모형들이 종류별로 있어서

메뉴 선택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포육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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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운영을 사장님 내외분이 함께 하시는데

가게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식사 전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게 내부의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모두 입식 테이블이며 한편에는

닷지형 테이블도 함께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옥 느낌이 나는 분위기라

이 가게의 메뉴와 잘 어울립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사장님의 조리 및 준비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신뢰가 갑니다.

 

 

 

 

가게 입구 쪽에는 일회용 앞치마와

원산지 표시가 벽에 걸려 있습니다.

김치가 국내산인 게 눈에 띕니다.

육회류는 당연히 한우를 사용하십니다.

 

 

 

 

 

남포육개장의 메뉴는 사진처럼 벽에 

음식 사진과 함께 크게 결려 있습니다.

사진도 함께 있다 보니 메뉴에 대한

이해도 바로 되고 선택하기도 수월합니다.

 

수육류들을 보니 이 시간부터 술 한잔

하고 싶었지만 참습니다.

저희는 이 날 한우육회비빔밥 大와

남포 한우물회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잘 익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남포 한우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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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주문한 남포 한우물회입니다.

남포 한우물회의 특이한 점은

물회에 냉면사리가 함께 나온다는 점입니다.

대신 일반횟집처럼 매운탕은 나오지 않습니다.

 

 

 

 

살얼음이 먹음직스럽게 얼어있는

물회 소스도 넉넉하게 함께 나옵니다.

사진엔 없지만 공깃밥도 함께 나옵니다.

 

 

 

 

상태 좋아 보이는 한우 육회가

각종 야채 위에 이쁘게 올라가 있습니다.

보통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고기의 양이 넉넉해 보입니다.

 

 

 

 

냉면사리의 양도 넉넉합니다.

쪽파로 고명을 준 점이 포인트입니다.

냉면사리가 아주 탱탱해 보여서 먹음직스럽습니다.

 

 

 

 

소스를 부어주고 잘 섞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일행들 말로는 새콤달콤한 소스도 괜찮은

맛이라 잘 먹었다고 합니다.

냉면사리와 공깃밥까지 다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른 듯합니다.

 

 

 

 

 

한우육회비빔밥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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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한우육회비빔밥 大입니다.

큰 사이즈다 보니 실제로 보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뭔가 메뉴판의 사진대로 나오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각종 야채 위에 많은 양의 육회와

그 위에 포인트를 준 달걀노른자까지

비주얼로나 양으로나 첫인상이

매우 좋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 한우육회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김가루, 유부, 각종 야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럽습니다.

大자 사이즈를 주문했긴 했지만

양이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한우 육회와 각종 야채들을 밥과 함께

쓱싹쓱싹 비벼줍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마구마구 돋게 합니다.

 

많은 채소들과 쫄깃한 식감의

육회가 함께 씹히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의 맛도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게다가 냄새부터 좋은 고소한

참기름으로 인해 풍미 가득한

한우육회비빔밥이었습니다.

 

 

 

 

제가 육회비빔밥을 주문한 이유는

함께 내어주시는 국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국이 육회비빔밥과 함께 나오는지

알지 못했는데 역시나 육개장 가게답게

육개장을 곁들임 국으로 내어주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육개장에는

양지, 계란, 콩나물, 당면 등

내용물까지 풍부했습니다.

 

육회비빔밥 한 입에

뜨뜻한 육개장 한 숟갈을 먹으니

든든하게 보양식을 먹은 기분입니다.

 

밑반찬인 김치들과 함께 먹어도

어울리고 육개장과도 아주

잘 어울렸던 한우육회비빔밥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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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가본 곳이라 기대가 컸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듯 아주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7시의 이른 시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 육개장과 한우류의 음식이 모두 맛있다는 점, 양도 넉넉하다는 점 모두 남포육개장을 재방문할 이유입니다. 뜨뜻한 육개장이나 맛있는 한우비빔밥이 생각나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