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타향골, 한우/따귀탕(해장국) 맛집 추천

대전 타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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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향골

 

▶ 주소 : 대전 중구 중교로 7-17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200m)

     대전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우측 첫 번째 골목 바로 앞에 있음 (주차는 영민빌딩 주차장 이용 가능)

 

▶ 영업시간 : 월~토 10:00 ~ 22:00 (14:00~17:00 브레이크 타임, 21:3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 0507-1471-6465

 

▶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가능

 

▶ 1979년 오픈한 대전에 있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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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탕이 맛있는 타향골

 

 대전에 출장을 갔다가 점심으로 해장국으로 괜찮은 뼈다귀 해장국을 먹기로 합니다.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던 중 뼈다귀 해장국이 괜찮다는 타향골을 추천받아 가보았습니다. 타향골은 한우 전문점이지만 해장국인 뼈다귀 해장국도 유명한 가게입니다. 그리고 타향골에서는 뼈다귀 해장국을 따귀탕이라고 부릅니다. 따귀탕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봐서 생소했지만 뼈다귀 해장국과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타향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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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내부의 규모는 1층만 보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2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단체 회식까지도 가능해 보입니다. 테이블은 모두 입식형 테이블이었습니다. 전골과 구이류도 판매를 하므로 테이블 마다 버너가 매립되어 있는 테이블입니다.

 

 

 

 

타향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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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향골은 돼지고기류와 한우를 함께 판매합니다.

 식사류는 갈비탕, 따귀탕, 촌돼지 두부전골, 냉면, 된장찌개가 있으며,

 구이 메뉴로는 한우와 생삼겹을 판매합니다. 한우 육회와 육사시미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날 해장국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따귀탕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든든히 먹기 위해 육사시미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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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귀탕을 주문하면 김치, 깍두기, 고추, 쌈장을 세팅해줍니다. 그리고 따귀탕의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도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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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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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육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얇게 썰어 놓은 생한우 위에 큐브 형태로 컷팅하여 데코해서 눈도 즐겁지만 두 가지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육사시미 전용 소스장에 찍어 먹었는데 고기가 쫀득하고 소스의 고소한 참기름 향도 좋아 맛있었습니다.

 

 

 

 

 

따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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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으로 주문한 따귀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따귀탕은 뼈다귀 해장국과 같은 음식입니다. 국물이 꽤 진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국물 위에 잘게 썬 파와 깻잎도 듬뿍 올라가 있어 향이 더욱 좋았습니다.

 

 

 

 고기는 세 덩이 정도 들어있는데 성인 남자가 다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로 고기의 양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뼈에서 살을 다 발라놔도 국의 양이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귀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캐나다산이지만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 날에 술은 먹지 않았지만 해장되는 느낌에 속도 든든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타향골 따귀탕은 일반 뼈다귀 해장국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당면과 콩나물 등 다양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내용물이 과하지 않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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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으로 인해 처음 가본 대전 타향골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따귀탕이라는 해장국도 마음에 들었지만 육사시미도 너무 맛있게 먹어 이 날 점심으로 과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장국으로 엄청 특별하다는 맛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정도로 매력 있는 타향골의 따귀탕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대전에 갈 일이 있다면 무조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