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바흐가르트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 바흐가르트(자체 제작 상품)
▶원산지 : 국산(경기도 양주시)
▶방향제 형태 : 석고형
▶고정방식 : 송풍구 클립
▶색상 : 그라파이트블랙, 셀레나이트그레이, 샌드스톤화이트
▶향 종류 : 레인포레스트, 카나리리플, 페이틀페틀
올해 4월에 신차를 구매하고 새차 냄새를 빼야지 빼야지 하면서 그냥 타고 다녔는데 자연스럽게 냄새가 많이 빠졌습니다.
새차 냄새와 방향제 향이 섞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신차 출고후 지금까지 예전차에 쓰던, 리필액체는 비어있는 카카오프렌즈 방향제 인형만 송품구에 꽂아서 다녔습니다. 새차 냄새도 빠졌겠다 와이프가 불쌍해 보였는지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스타일의 차량용 방향제를 저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바로 바흐가르트 차량용 방향제입니다. 이름부터 명품같은 느낌을 가지는데 실물 역시 명품스러운 고급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예전에는 불독모양의 방향제가 유행이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꽃 모양의 방향제를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상품을 받아서 택배를 뜯으면 이렇게 하얀 박스가 나옵니다. 바흐가르트에서 지향하는 바와 같이 포장 박스도 고급져서 첫인상부터 이름과 걸맞는 느낌을 줍니다.
박스를 열면 처음 보이는 것은 클립과 사용설명서 등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정갈하게 바흐가르트 차량용 방향제 본체와 석고 리필 키트(센트 페이스트리) 2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본체 안에는 석고 리필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총 2개의 석고(센트 페이스트리)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향은 레인포레스트, 카나리리플, 페이틀페틀 중에서 레인포레스트 입니다. 기본적으로 달콤한 송진향이며, 3개의 향중에 남녀 구분없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체의 색상은 그라파이트블랙, 셀레나이트그레이, 샌드스톤화이트 총 3가지 이며, 저는 그라파이트블랙을 받았습니다.
사용자 메뉴얼에는 발향 조절 방법과 리필키트 교체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설명이 간단하기도 하고 제품 사용법도 워낙 간단하여 여성 차주분들도 쉽게 발향 조절 및 리필키트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본체 앞면의 중아에는 금색으로 바흐가르트의 로고를 기입하였고, 뒷면은 고정클립을 결합되어 있습니다. 고정클립은 소형, 대형 2가지이며 클립의 방향도 송풍구 날개 방향대로 가로, 세로로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센트 페이스트리는 앞에서 설명한대로 총 2개이며, 처음 리필킷을 오픈하여 뿜어져 나오는 향이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진한 송진향이지만 차에 설치하여 은은하게 발향을 맡으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센트 페이스트리의 앞면 뒷면은 모양이 서로 다르며, 본체에 삽입시에는 모양을 보고 알맞게 삽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꽃잎의 방향에 따라 발향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로고가 정위치에 오게 하면 풍성한 향(100%),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은은한 향(50%)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제 차에 설치를 해봅니다. 기존에 있던 카카오프렌즈들은 차마 버릴수는 없어서 양옆 끝의 송풍구로 이동시킬 예정입니다. 처음 산 차에서부터 따라 다닌 놈들이라 아직 애정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신상 앞에선 중앙 자리를 내줘야지요.
확실히 블랙 내장 색상과 잘 어우러지며 내부가 한층 고급져보입니다. 재질이나 마감도 수준이 있어 보이네요.
바흐가르트 차량용 방향제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특별한 디자인 : 꽃의 개화과정에서 착안
2.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차량 센터페시아의 인테리어를 한껏 뽐내줌
3. 실제 차량 도색 도료로 제작
4. 중남미 문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할 만큼 신경써서 만든것 같은 향
5. 발향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이 낮은 편은 아니겠지만 그만한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인 이벤트도 하는것 같던데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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