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 맛집 거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는 1++한우 전문점

김해 삼계 맛집 거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는 1++한우 전문점

 

김해 삼계 거림

 

 

 

김해 삼계 맛집 투뿔 한우전문점 거림

 

 

 

 지인 추천으로 오랜만에 한우를 먹고 왔습니다. 거기에 투뿔 한우로 오랜만에 호강을 하고 왔는데, 생긴지 얼마 안 된 한우전문점인데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셔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신다는 느낌을 팍팍 받아 이렇게 김해 삼계 맛집 거림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거림
 - 주소 : 경남 김해시 가야로 157번길 22-16 1층
 - 영업시간 : 매일 16~22시, 21:3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 0507-1360-2143
 - 단체, 유아의자, 예약, 콜키지 가능

 

 

 

 

 

 

 

위치 및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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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삼계동에 새로 생긴 거림 한우전문점은 김해시민체육공원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은 약간 협소한 편이라 삼계 거림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 접근성이 괜찮은 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삼계 거림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림이 위치한 골목 상권이 주차가 힘든데 이렇게 전용 주차장이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삼계 거림 가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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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에 들어섰을 때 가게 내부가 약간 협소해 보였지만 알고 보니 거림은 프라이빗 룸이 좌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테이블이 4개가 있고 주위에는 프라이빗 룸이 7개나 있어 조용하게 식사를 하기에 아주 적합한 김해 삼계 맛집 거림입니다. 게다가 룸끼리 문을 열고 오픈까지 가능해서 소수의 손님 외에도 단체 손님까지 수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가게 내부 전체적인 느낌이 모던하고 고급져서 프리미엄 한우전문점과 잘 어울립니다.

 

 

 룸 역시 테이블과 바닥이 대리석 느낌의 모던한 분위기를 주며, 샤시와 의자가 블랙이라 더 고급진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삼계 거림에서 아주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인 스타일러입니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을 그래도 몇 군데 가봤지만 룸에 개별 스타일러가 있는 곳은 삼계 거림이 처음이었습니다. 사장님이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잘 담겨있습니다.

 

 

 

 

거림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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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의 한쪽에 거림은 근내 지방을 가진 한우가 아닌 근내 지방도의 섬세함까지 고려한 최고의 맛과 풍미와 식감을 가진 투플러스 한우로 고객님들을 고려한 1% 한우만 선별하여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우전문점으로 메뉴는 갈비살, 프리미엄 갈비살, 꽃살, 살치살, 안창살, 안심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단품으로 한 부위를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다양한 부위에서 직접 고를 수 있어 좋습니다.

 

 단품 외에도 커플 set와 거림 set가 있으므로 여러부위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사이드로는 육전과 육회를 판매 중이며, 식사와 음료, 주류도 함께 판매 중입니다.

 

 저희 가족은 이날 1++ 갈비살 400g(1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식사로는 물국수(3,000원)와 비빔국수(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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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테이블에는 자리별로 세팅이 되어 있으며, 티슈와 잔들도 테이블에 함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생수는 고급 음식점답게 잘 안 먹어본 고급져 보이는 생수가 나옵니다. 수원지가 뉴질랜드네요.

 

 

 기본 반찬중 장아찌류도 정갈한 맛에 잘 익어 고기와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소스류는 사진처럼 일렬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후추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쌈장, 마늘, 생와사비, 젓갈이 나오는데 고기 본연의 맛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소스를 찍어 먹기도 좋습니다.

 

 

 양파, 백김치, 깻잎, 샐러드 등 정갈한 맛의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하나같이 맛이 꽤 좋았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신경 쓰신 모습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판매 중인 육회와 육전까지 기본 반찬으로 나옵니다. 기본 반찬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육전도 따뜻하게 나와 냄새 없이 맛있었습니다.

 

 

 식전 수프로는 호박죽이 나오는데 죽의 입자가 아주 고와 식감과 목 넘김이 좋았습니다. 저는 호박죽을 원래 싫어하는데 거림의 호박죽은 한 그릇을 다 비울 정도로 크게 호불호가 없는 맛입니다. 크게 달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기본찬을 다 준비했으니 한우를 기다려 봅니다.

 

 

 주문 즉시 숯불을 준비해 주시며, 숯이 완전히 달아오를 때까지 뚜껑을 닫고 조금 기다려 줍니다.

 

 

 숯불이 다 달아오르면 불판을 덮어 주십니다. 불판의 모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우 1++ 갈비살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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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한우 1++ 갈비살이 나왔습니다. 올해 캠핑갈 때 코스트코에서 갈비살을 사서 숯불에 먹었던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 갈비살을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거림에서 주문한 갈비살이 비교가 되지 않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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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 투뿔 한우라 고기의 상태는 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빛깔이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갈비살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단 기대감에 어서 구워보기로 합니다.

 

 

 새송이 버섯이 우뚝 솟아 함께 나오며, 버섯 옆의 하얀 덩어리는 한우 기름부위인데 고기를 굽기 전 저 기름덩어리로 불판을 충분히 닦으면서 코팅하면 고기가 잘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집니다.

 

 

 사장님의 가이드에 따라 기름으로 불판을 충분히 코팅시켜 준 뒤, 갈비살을 굽습니다.

 

 

 구워주니 적당히 섞여있는 한우의 기름과 숯불이 만나 특유의 향으로 인해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잘 구워서 그냥 소금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었지만 이렇게 양파와 먹어도 맛있고, 각종 양념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인 고기+생와사비로도 맛있게 먹어 봅니다. 거림의 장아찌류도 모두 맛있어 고기와 함께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굽지 않고 있던 새송이 버섯도 얼른 올려 함께 구워줍니다. 역시 버섯과 고기를 함께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속이 촉촉한 버섯과 함께 먹으니 더 든든합니다.

 

 

 

식사 - 비빔국수, 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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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류는 가격이 3,000원이라 보통 가게에서 파는 양보다는 조금 적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좋은 게 식사를 하면 남기는 경우도 많은데 거림처럼 가격과 양을 낮춰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배가 절대로 부릅니다.

 

 비빔국수와 물국수 모두 소면이 들어 있는데 오랜만에 먹는 소면이라 입에도 잘 들어가고 맛있었습니다. 비빔국수의 새콤달콤한 맛도 좋았지만 물국수의 육수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비빔국수에도 육수가 함께 나오는데 육수의 맛이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기대를 안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비빔국수와 물국수입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면과 된장찌개에 상관없이 김치류와 멸치가 밑반찬으로 함께 나옵니다.

 

 

 

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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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가 끝날 때쯤 가져다주시는 거림의 마무리, 후식입니다. 후식은 오미자차와 과일이 나옵니다. 과일은 때에 따라 바뀔 수 있을 것 같았고, 이 날은 배와 단감이 나왔습니다. 오미자차는 새콤달콤의 극치여서 후식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과일은 딸이 아주 잘 먹어 보기 좋았습니다.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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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추천으로 간 김해 삼계 맛집 거림이었습니다. 새로 생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그 기대를 많이 충족한 거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가게 입장부터 기분 좋게 해 주시는 사장님의 웃음과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 다음에 지인들과 또 한 번 술 한잔하러 오고 싶은 곳입니다. 새로 생긴 한우 전문점이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