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웨이 하동
▶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110
▶ 영업시간 : 매일 09:30~18:30
▶ 전화번호 : 055-884-7410
▶ 홈페이지 : http://www.starwayhadong.com/html/00_main/
▶ 섬진강 수면으로부터 150m 상공 위에 20m 높이의 별 모양을 모티브로 세워진 스카이워크
▶ 카페, 스카이워크, 컨벤션으로 구성되어 있음
방문 두번째에 들어갈 수 있었던 하동 스타웨이
저희 가족은 하동 스타웨이 방문이 두 번째입니다. 하지만 작년 첫 방문시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장에서 차를 돌려야 했습니다. 연휴인 데다가 점심시간 직후에 가니 주차장 진입조차 힘들었습니다. 이번 하동여행에서는 점심시간 전 오전에 스타웨이 방문을 하였고 다행히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웨이 하동 스카이워크
스타웨이의 건물에는 카페, 컨벤션도 함께 운영중이지만 대형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곳입니다.
스타웨이 하동의 스카이워크는 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발밑에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쪽으로는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83만여 평의 평사리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남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을 이루는 백운산에서부터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산줄기가 첩첩이 이어져 있으며, 발아래로는 섬진강 물줄기가 흐르는 하동만의 멋진 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스타웨이 하동의 스카이워크는 단순 스릴만을 즐기는 체험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을 함께 관람하는 것도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스카이워크 제원
경사로 연결 구간 83m
데크로드 폭 1.2m / 길이 127m
스텐로드 폭 1.2m / 길이 180m
총 길이 390m
스타웨이 하동의 건축미학 설명에서 보면 스타웨이 하동 조망의 장소로서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카이워크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건물에서 보이지 않던 가려진 풍경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조각났던 평사리 들판은 완전함을 보여주고, 섬진강 줄기가 발밑을 지나갑니다. 스카이워크를 시각적으로 유리하게 꺾고 동선을 연장하여 머무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래의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마침내 별의 형태를 갖춥니다. 이렇게 스타웨이는 하동의 별이 된다는 건축가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스타웨이 하동 입구
스타웨이 하동은 산위에 위하고 있는데 올라오면 바로 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넓긴 하지만 사람이 몰리면 주차자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스카이워크가 있다보니 기본 입장료를 받는 것 같습니다. 성인 3,000원, 7세 이상 미성년자 2,000원, 장애인 2,000원입니다. 예전에는 입장료를 내면 스타웨이 안의 카페 할인권을 줬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전경이 보입니다. 통유리 건물이 카페이며 스타웨이 하동의 맨 마지막 층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카페 앞의 계단 왼쪽 스테인리스로 된 길이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입니다. 전체 관람은 왼쪽으로 진입하여 오른쪽으로 도는 순서입니다.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은 두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바닥이 메쉬로 된 길과 바닥이 막힌 길입니다. 저 같은 쫄보를 위해서 바닥이 막혀있는 길이 있어 위안이 되었습니다.
스타웨이 하동은 총 2개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습니다.
첫번째 전망대는 평사리 들판이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두번째 전망대로 가는 스카이워크 진입로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했었습니다.
두번째 스카이워크 전망대입니다. 여기는 섬진강 조망입니다. 저는 첫 번째 전망대보다 두 번째 전망대가 훨씬 높고 무서워 보여 진입하지 못하였습니다. 딸아이와 와이프는 겁 없이 잘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나왔습니다.
두번째 전망대를 지나고 가는 길에는 인공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폭포가 무지 시원해 보입니다.
스타웨이 하동의 포토존
스카이워크를 다 관람하고 건물 쪽으로 돌아 나오면 별,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포토존인 만큼 각 잡고 사진을 찍으면 멋진 경치와 함께 역대급 사진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 날 캠핑 둘째 날에 잠시 놀러 나온 거라 옷차림이 후줄근해서 사진을 남기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CAFE
스타웨이 하동 건물안에는 카페도 함께 있습니다. 스타웨이 하동의 외부 경치가 너무 좋고, 스카이워크에 정신이 쏠리다 보니 카페는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음료는 마시지 않았고 카페 내부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스타웨이 하동의 카페 메뉴는 커피, 에이드, 음료 등 다른 카페들의 메뉴와 비슷합니다.
카페 내부는 단층이며, 옥탑방 같은 2층이 있는 데 사용 최소 인원수가 정해져 있으며, 예약을 미리 해야 합니다. 테이블 수가 그리 많이 않아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도 음료를 섭취해도 될 듯합니다.
음료 외에도 케이크, 마카롱,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 중이었습니다.
작년에 스타웨이 하동을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에서 발길을 돌려 잘 몰랐지만 이번에 스카이워크를 관람해보니 규모가 꽤 크다라고 느꼈습니다. 하동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넓은 평야와 섬진강을 약 150m 상공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새로웠습니다. 하동에 여행을 가신다면 스타웨이 하동은 필수 코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관람을 원하신다면 저는 오전 일찍 시간대를 추천드립니다. 오픈에 가까운 시간은 확실히 덜 붐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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