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요트더퀸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부산 지하철 동백역 3번 출구에서 792m)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에 주차 후 본관 맞은편 5번 게이트(국기 게양대 기준 오른쪽)
▶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예약 회차는 11:00~22:00이며 1시간 간격
▶ 전화번호 : 0507-1349-3759
▶ 예약 : 네이버 예약,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가격 : 퍼블릭투어 20,000~35,000원(36개월 미만 무료), 프라이빗 단독투어 200,000~300,000, 요트투어+깜짝이벤트프로포즈 400,000, 모든 투어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 제공
생애 처음 요트 투어
날 좋던 어느 날, 와이프 덕분에 가족끼리 부산 해운대에서 생애 첫 요트 투어를 가봅니다. 미리 예약을 했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지 하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덕분에 많이 탔지 만요.
와이프가 부산 해운대 요트투어를 예약한 업체는 요트더퀸이라는 곳입니다. 다른 요트투어와는 달리 최대 8명까지만 탑승이 가능한 프라이빗한 요트입니다. 아무래도 단체로 많은 인원이 탑승하면 사진 찍기가 좀 불편할 수 있겠죠. 그런 점에서 저희가 탄 요트더퀸이라는 요트는 투어 내내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1. 위치
부산에서 요트는 수영만요트경기장에 많이 정박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투어를 판매하는 업체용 요트도 있지만 개인 요트도 여기에 정박을 해 놓습니다. 수영만요트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주차를 한 뒤, 본관으로 들어갑니다.
본관을 관통하여 나오면 정면에 국기 게양대가 보이고 많은 계류장들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이 탄 요트더퀸은 5번 계류장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5번 계류장으로 들어가서 가장 안쪽 두 번째에 정박이 되어 있습니다.
계류장에 들어가기 전, 아이 사진을 한 컷 남겨봅니다. 광장이 꽤 넓어서 킥보드를 가져왔으면 아이가 잘 탔을 것 같은데 아쉽군요. 이날은 킥보드는 안 타고 얼굴이 많이 탔습니다.
2. 요트더퀸 요트 내, 외부
계류장의 거의 끝에 요트더퀸의 요트가 정박해 있습니다. 주위에 보면 다른 요트들도 보이는데 유독 요트더퀸의 요트가 이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외부 모두 깔끔하기도 했습니다.
내부에 사진과 같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투어 시간 대부분을 밖에서만 있기 때문에 짐만 놔두는 공간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동의서 작성 후 요트에 탑승 후 구명조끼를 입습니다. 아이들 전용 구명조끼도 당연히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트의 사이드 쪽으로 돌아 나가면 요트 앞부분으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투어 중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보내게 됩니다. 바닥이 매트로 되어 있어 앉아도 불편함이 크게 없습니다.
3. 요트더퀸 요트투어
저희 가족이 이날 탄 요트의 투어 구성은 최대 8인 승선에 50분짜리 퍼블릭투어였습니다. 최대 8인 승선이지만 저희가 탄 시간에는 저희 가족 3명과 커플 2명 총 5명만 탑승을 했습니다. 탑승을 해보니 8명도 충분히 쾌적한 투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요트더퀸의 직원분은 운전사를 포함하여 총 2명이 탑승하십니다.
안내사항을 간단히 듣고 요트투어 출발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설레었습니다. 코스는 수영만요트경기장~광안리 해수욕장 앞 정도가 되겠습니다.
출발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 직원분이 사진을 찍는 꿀팁을 몸소 직접 보여주십니다. 직원분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직원분의 시범에 따라 저희도 사진을 찍어 봅니다. 참고로 직원분이 사진을 직접 찍어 주시며 가이드까지 해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족사진도 폰으로 직접 찍어주십니다. 저희도 요트투어는 처음이지만 딸아이도 처음이라 많이 무서웠나 봅니다. 투어 내내 쭈굴이처럼 앉아만 있었네요.
광안리 해수욕장 앞을 가기 위해 수영만요트경기장을 빠져나와 광안대교 쪽으로 갑니다. 광안대교 밑을 가까이 가본 적은 처음이네요. 바다가 너무 이쁩니다. 힐링이 제대로 됩니다.
사진상으로 체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꽤 가까운 거리까지 갑니다. 해수욕장 앞을 찍고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갑니다.
요트더퀸은 모든 투어에서 이렇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찍어 제공을 해줍니다. 센스 있는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매번 광안리 해수욕장 쪽에서만 보던 광안대교를 이렇게 바다위에서 가까이 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요트투어를 마치고 다시 수영만요트경기장 쪽으로 되돌아왔습니다. 해운대 센텀시티를 이렇게 바다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초고층 아파트들이 더 이쁘게 보입니다.
요트더퀸의 요트투어를 모두 마치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생각보다 해가 뜨거워 많이 탔습니다. 다음번에 탈 일이 있다면 무조건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요트더퀸 요트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가족사진을 찍고 마무리합니다. 우연히 접한 요트더퀸이라는 업체였는데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더 좋았습니다. 요트도 이쁘고 최대 승선인원이 총 8명이라 프라이빗한 요트투어를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을 하여 주간 시간대로 예약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제대로 힐링한 날이었습니다. 저녁 타임 때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직 요트투어를 안 해보신 분들에게는 한 번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상다반사(etc) > 일상,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스타웨이하동, 경남 하동 가볼만한 곳, 스카이워크 전망대 (40) | 2022.10.12 |
---|---|
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 마셔본 후기, 구매 팁(FEAT. GS25 편의점) (46) | 2022.10.11 |
벽걸이 LED 벽시계 고장 해결 방법 (24) | 2022.09.24 |
치유의 기술, 뮤지엄 원, 부산 실내 가볼만한 곳 추천 (8) | 2022.09.17 |
김해 코스트코 추천 상품 - 로티세리, 발렌타인 마스터즈 등 (2) | 2022.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