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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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

 

 

 

TALL(톨) 사이즈 기준 (355ml(12 fl oz)) 제품 영양 정보

 

★ 1회 제공량 365 kcal

★ 포화지방 12g

★ 단백질 5g

★ 나트륨 180mg

★ 당류 43g

★ 카페인 3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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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신메뉴로 나온 음료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 온다는 회사 동료의 이야기에 냅다 메뉴를 골라 봅니다. 원래 아이스아메리카노 아니면 국민 관장라떼인 돌체라떼를 주로 마시지만 이 날은 새로운 음료에 도전을 하기로 합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를 구경해보니 할로윈이 다가오는 만큼 할로윈 시즌 한정 신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신메뉴 음료에 도전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초코 + 헤이즐넛의 조합은 워낙 좋아해서 할로윈 시즌 한정 신메뉴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를 마셔 봤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의 사진입니다. 맛이 궁금했지만 휘핑크림 위에 올라간 귀여운 호박 강아지가 궁금해서 선택을 한 부분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 마셔본 후기

 

 주문한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를 받았습니다. 톨 사이즈로 주문을 하였고 테이크 아웃하여 사무실에서 마셨습니다. 사무실이 따뜻해서 음료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이크 아웃해서 길에서 먹기엔 너무 차갑습니다.

 일단 음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할로윈이라고 강아지가 호박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저 강아지는 초콜릿이며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호박맛이 날 것 같지만 그냥 초코맛입니다. 차가운 음료랑 같이 먹어도 초콜릿이 잘 녹습니다. 

 

 

 

 

 음료 위의 휘핑크림은 일반적인 하얀색 휘핑 크림이 아니라 에스프레소가 섞여 있는 듯한 색의 휘핑크림이었습니다. 맛도 그렇습니다. 휘핑크림 위에는 초코 시럽이 뿌려져 있습니다.

 

 

 

 

 스타벅스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는 음료 안에 작은 알갱이들이 갈려서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저게 다 초콜릿인 줄 알았는데 씹어보니 쌉싸름한 게 초콜릿이 아닌 에스프레소 칩을 갈아 넣은 것이었습니다. 식감이 씹으면 녹아 없어지는 초콜릿과는 다르게 계속 입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듯 싶습니다. 저는 그런 거에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 쭉쭉 잘 빨아 마셨습니다.

 

 맛은 그냥 초콜릿 프라푸치노의 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마시고 다시 봐서 헤이즐넛이란 이름이 있는 줄 알았을 정도로 헤이즐넛 향이 아주 강한 건 아닙니다. 저는 아마 헤이즐넛 향이 초코 보다 더 강했다면 싫었을 것 같습니다. 암튼 조금 쌉싸름한 맛이 나는 초콜릿 프라푸치노의 맛과 같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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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스타벅스의 시즌 한정 신메뉴를 먹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할로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는  진한 다크 초콜릿 소스에 헤이즐넛 시럽과 에스프레소 칩을 더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그리고 이 음료의 포인트인 귀여운 강아지 초콜릿 토핑으로 할로윈 분위기도 내기 충분한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한정인만큼 호기심에 한 번 마셔볼 만한  맛이 괜찮은 음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