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 마셔본 후기, 구매 팁(FEAT. GS25 편의점)

원소주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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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소주 스피릿

▶ 식품유형 : 증류식 소주

▶ 업소명 :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석화로 288, 나동 1층

▶ 원재료 및 함량 : 정제수, 증류원액(쌀-국내산 100%)

▶ 에탄올 함량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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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구매할 수 있었던 원소주

어느 날의 오전,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와이프에게 카톡이 옵니다. GS25 편의점에 잠시 들렀는데 요새 핫한 원소주가 진열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진까지 찍어 보내줬는데 딱 봐도 방금 입고 되어 진열된 사진인 듯 보였습니다. 역시나 와이프가 방금 막 진열을 했다고 하네요. 워낙 인기가 많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1인 1병 한정 판매라 아쉽지만 1개라고 구매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아쉽지만 맛이라도 보자라고 생각을 했는데 웬걸 와이프 지인 2명을 편의점에서 만나 2개를 더 구입을 하였고, 그 지인 2분은 술을 입에도 대지 않기에 저희 와이프에게 줬다고 하네요. 이렇게 운좋게 3개를 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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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

현재 GS25 편의점에는 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 원소주와는 다른 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을 판매중입니다. 원소주 스피릿은 증류 후 2주간의 옹기숙성을 생략하여 판매하는 상품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런 상품 라인업을 만든 것 같습니다. 에탄올 함량도 기존 22도에서 원소주 스피릿은 24도로 더 높습니다. 라벨도 기존 원소주는 천 재질의 라벨인데 반해 원소주 스피릿은 비닐 스티커 재질입니다.

원소주(WON SOJU))에 대한 정보

원소주는 전통 증류식 소주로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 국가대표 소주가 되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OWNER가 가수 박재범인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산 쌀 100%로 만든 증류식 소주이며, 한국의 대표 청정지역인 강원도 원주와 인근 지역의 좋은 쌀, 좋은 물로 제조를 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이어오던 전통주의 제조 방식을 재현하였으므로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원소주(WON SOJU)에 담긴 메시지

대한민국 화폐단위인 원과 동전(COIN)을 메인 모티브로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원안에 배치하여 대한만국 대표 소주가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원소주의 라벨 및 병뚜껑 디자엔에는 건곤감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른들의 포켓몬 빵 , 원소주 구매 팁

워낙 핫한 인물인 박재범이 직접 론칭한 브랜드라 요새 인기가 너무 좋아 원소주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GS25 편의점에서 판매를 하는 물량은 우리동네GS(구 나만의 냉장고) 어플을 이용하여 실시간 재고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리동네GS 어플에 들어가면 상품 찾기가 있는데 거기서 원소주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 기준 구매 가능한 매장이 뜹니다. 전산이라 최신화가 늦게 될 순 있지만 참고하기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자주 가는 GS25 편의점의 직원분께 입고 시간을 미리 알아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원소주 스피릿 마셔본 후기

일단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을 둘 다 마셔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맛의 차이는 별로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술 맛에 대해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듯 합니다. 오히려 목넘김은 원소주 스피릿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원소주 스피릿을 한 잔 따르고 냄새를 맡아보면 에탄올 24% 함량에 걸맞게 일반 소주보다 알코올 냄새가 더 올라옵니다. 향은 일반적인 청주, 청하, 막걸리, 사케와 같은 향들이 은은하게 납니다. 느낌은 프리미엄 소주인 일품진로나 화요와 같은 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레이트로 한 잔 마시면 의외로 술의 도수에 비해 독하다는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목 넘김도 좋았고 증류주 특유의 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증류식 소주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끝 맛은 다른 전통 소주만큼의 쓴 맛은 아니며 은은하게 쓴 맛이 올라옵니다. 결론적으로는 높은 도수 및 전통식 증류주라는 것을 감안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맛입니다. 요새는 하이볼이 유행이라 젊은 분들은 하이볼로도 먹기에 충분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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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은 우중 캠핑을 하게 되었는데 날씨와 어울리는 파전과 고갈비, 그리고 원소주를 곁들이니 궁합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원소주는 젊은 구매자 연령층을 타켓하여 술병의 디자인도 신경을 써서 겉으로 보면 힙한 술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경쓴 원재료로 맛과 질에도 많은 노력을 쏟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소주 스피릿 한 병의 가격이 12,900원임을 감안하면 가성비가 좋은 술은 아니지만 유행을 따라 한 번은 마셔 볼 만한 술이라고 느껴집니다. 구매도 쉽지 않아 자주 접하기는 더 힘들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원소주 오리지날에 비해 원소주 스피릿은 GS25 편의점에 그나마 구입하기 수월하니 구매를 원하는 분들은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에도 크게 차이가 없으니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