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동 돌쇠장작구이 - 소고기(안창살) 맛집

부산 중앙동 돌쇠장작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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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쇠장작구이

 

▶ 주소 : 부산 중구 중앙대로 45-21 (지하철 1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바로 앞 골목 안으로 49m)

 

▶ 영업시간 : 16:30 ~ 21:4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 051-231-9281

 

▶ 단체석,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 소고기 특수 부위인 안창살 한 가지만 판매하는 단일 메뉴 부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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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후 지친 몸을 이끌고 동료들과 술 한잔 하기로 합니다. 항상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 오늘은 소고기가 땡겨 중앙동 돌쇠장작구이에서 한잔 하기로 합니다. 돌쇠장작구이는 부산 맛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일 퇴근시간에 조금만 늦게 가도 웨이팅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돌쇠장작구이는 소의 안창살을 깍둑 썰어 판매하는 단일 메뉴 소고기집입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소고기라서 맛은 보장되어 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주차는 돌쇠장작구이 가게를 지나면 안쪽 왕복 2차선 도로가 있는데 거기에 노상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니 거기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주차요금이 저렴한 편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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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쇠장작구이는 본 건물과 별관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퇴근 직후에 곧바로 달려와서 별관을 가본 적은 없지만 웨이팅이 생기면 별관에도 손님들로 가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모습은 원형 테이블과 사각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사각 테이블에 단체 손님들 예약을 받습니다. 소수 인원이면 원형 테이블로 안내를 해줍니다. 좌석수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 영업을 시작하면 금방 다 차 버리기 때문에 웨이팅이 발생하는데 회전율이 높지 않아 웨이팅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술과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쇠장작구이의 메뉴는 단일 메뉴입니다. 소 안창살을 깍둑 썰어 구이용으로 내어주는 '깍두기' 메뉴 하나입니다. 식사류는 물냉면, 된장찌개, 공깃밥이 있는데 저는 된장찌개를 강추 드립니다. 저희 팀은 5인분으로 먼저 시작을 해봅니다.

 

 밑반찬으로는 상추 겉절이, 양파절임, 소면, 통조림 옥수수, 마늘, 고추, 기름장, 소금이 나옵니다. 사실 돌쇠장작구이는 숯불에 구워진 소고기를 소금이나 기름장에만 찍어 먹으면 됩니다. 메뉴가 단일인 만큼 양념도 간소하여 고기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기름장은 참기름+소금+후추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입구에서 숯불을 담당하시는 직원분이 열심히 만들어 내어주는 숯불입니다. 화력도 강해서 고기를 추가로 주문해서 다 먹을 때까지 불이 남아 있을 정도로 충분한 화력입니다. 눈으로 봐도 좋아 보이는 숯불입니다.

 

 돌쇠장작구이의 깍두기 5인분입니다. 미국산 소고기지만 신선하고 질이 좋아 보입니다. 깍둑썰기로 나오기 때문에 숯불에 겉만 타지 않도록 골고루 잘 구워주면서 먹으면 됩니다.

 

 너무 타지 않도록 요리조리 잘 구워서 기름장에 구워진 안창살을 살짝 찍어 드시면 됩니다. 겉은 숯불향이 나고 안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그리고 여기 돌쇠장작구이에서 빠질 수 없는 후식인 된장찌개입니다. 된장찌개를 주문할 때는 꼭 공기밥을 함께 주문합니다. 된장찌개를 불판에 올려 공깃밥을 넣어준 뒤 된장밥을 만들어 먹으면 이 또한 술안주가 됩니다. 맛있는 된장을 써서 그런지 된장찌개 맛 또한 돌쇠장작구이의 시그니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아시는 손님들은 된장찌개는 꼭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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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씩 소고기로 회식을 하고 싶지만 한우의 가격은 부담이 될 겁니다. 미국산이지만 신선한 소 안창살과 좋은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돌쇠장작구이는 우리와 같은 직장인에게 딱 맞는 음식점입니다. 인기가 매우 좋아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지요. 기회가 된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테라 스푸너 병따개를 이날 진로 방문 판촉을 통해 운 좋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좋았고 운도 좋았던 하루라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